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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쾌한 대화법
작성자 kh00h
작성일자 2019-08-13
조회수 133
이에 쌓이는 정이라는 건 주고 받는 말 속에서 싹트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건네는 따뜻한 배려와 격려의 말 한마디가 때로는 그 어떤 보약보다 든든하게 힘을 줄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말로 인해 받은 상처는 그 파괴력이 생각보다 훨씬 큰데요. 무심코 내뱉은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그날 하루 기분을 아예 망쳐버렸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잘못된 대화 방식과 그로 인한 오해 속에 끊임없이 상처를 주고받다 보면 직장생활이 점점 지긋지긋해지게 마련입니다. 대화로 인해 생기는 갖가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는 유쾌한 대화법에 대해 준비해보았습니다.  
 
대화가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
 직장인에서 동료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식이 쌓이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옆 동료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마음 터놓고 얘기하다 보면 그동안 몰랐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알았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실수 또한 줄고, 동료와의 관계 역시 신뢰로 형성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은 누구나 내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고 싶고, 의견을 나누고 싶고, 교류하고 싶은 기초적인 욕구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는데요.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해야 삶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통을 통한 긍정 대화법
 직장에서의 소통은 기업의 목적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성원들 간의 결속력과 일체감을 끌어내는 데 아주 중요한 수단입니다. 특히, 직장 내에서 소통은 수직관계의 벽을 허물고 서로 공감, 존중하며 수평적인 문화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직장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부재는 동료가 문제고 자신은 잘하고 있다는 착각과 서로의 입장과 생각이 다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고 조율하려 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소통이란 표현과 공감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다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과 대화한다면 좀 더 긍정적으로 대화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활력을 주는 12가지 대화법
1. 따져서 이길 수 없다 누군가가 자신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잘못에 대해 꼬치꼬치 따지면 잘못을 시인하면서도 화가 납니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의 잘못에 대해 일일이 따져 반드시 그 잘못을 시인하도록 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대신 꽉 막힌 사람이어서 대화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타인의 조그만 잘못에 대해 핏대를 세우며 일일이 따지는 자세를 버리고 “그럴 수도 있다”라고 받아들여 보세요.
 
2.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듣는 사람이 제대로 못 알아들을까 봐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여 설명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친절한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을 고문하는 것입니다.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듣는 것보다 더 지루한 일은 없기 때문인데요. 같은 말을 되풀이할 뿐만 아니라 무슨 뜻인지 알아들었는지 확인하는 말을 덧붙여 자존심을 상하게 하기도 합니다. 과잉친절은 불친절보다 불편할 수 있으므로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적당한 갈등은 활력소가 됩니다. 좋은 말만 해서 사랑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말을 함부로 해서 대화를 불편하게 하는 것도 문제지만 항상 좋은 말만 하는 것도 인간미가 없어 대화에 맥이 빠지는데요.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마음속에 비수를 감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을 감출 수 있는 사람은 그보다 더 무서운 것도 감추는 법입니다. 좋은 말보다 진솔한 말이 더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4.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누구나 화를 통제하지 못해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해버린 후 후회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태를 예방하려면 아무리 화가 난 상황이라도 적당한 때에 말을 끊어야 합니다. 정말로 화가 난다면 그 자리를 버티고 서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말고 중간에 자리를 피해 최악의 독설만은 멈추도록 해야 합니다. 냉정을 찾은 후 말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5.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상사와 좀 더 친해지고 싶다면 쑥스러움을 참고 그의 사소한 변화를 포착해 찬사를 보내봅시다. 당신을 바라보는 상사의 눈빛이 달라질 것입니다. 붙임성 있게 말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보다 더 정이 가는 법입니다. 무뚝뚝한 상사도 자신의 넥타이나 스카프, 구두나 재킷 등이 달라졌을 때 먼저 찬사를 보내는 부하 직원에 더 애정이 갈 것입니다.
 
6.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예로부터 시어머니 말을 들으면 며느리가 몹쓸 인간이고 며느리 말을 들으면 시어머니가 악귀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말인데요. 만약 어느 한쪽 말만 듣고 행동에 옮겼다면 당신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편 가르기 되어 분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문은 돌고 돌면서 부풀려지는 것이 많아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엉뚱한 소문을 퍼뜨리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7. 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대화에는 연극을 할 때처럼 이번에는 누가 말하고 다음에는 누가 말해야 하는지 보이지 않는 규칙이 있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머리회전이 빠른 사람은 답답함을 참지 못해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말허리를 자르고 들어가 대화의 규칙을 깨기도 하는데요. 그런 경우 대화의 질서가 깨지기 때문에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이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대화에서 새치기하면 질서가 깨지므로 말할 순서에 끼어드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8. 쓴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하라 쓴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원활한 대화를 위해서는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쓴소리로 적을 만들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단맛으로 포장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안된다”고 말하는 대신 “노력해보겠다”, “이것이 문제다”라고 말하는 대신 “이랬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말아라”고 하는 것보다 “안 할수록 당신에게 이득이다”라고 바꾸어 말하면 듣는 사람의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9.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말할 때 목적을 먼저 드러내면 침해받는다는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 당신이 만약 무능한 상사를 모시는 부하 직원이라면 더욱더 목적부터 드러내면 안 되는데요. 원래 실력 없는 상사일수록 무섭게 복수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먼저 찬사를 보낸 후 조금만 보완하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그 상사는 당신에게 호의를 갖고 보완책을 물어올 것입니다.
 
10. 내 마음이 고약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당신은 같은 말도 왜곡해서 해석하는 사람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의 꼬리를 잡고 자신을 우습게 여긴다고 생각하고 화를 내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제법 많은데요. 마음이 고약한 사람은 남의 말을 자기 마음대로 곡해해서 듣는 경향이 있어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남을 포용할 만한 공간이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11.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누군가를 가르치고 싶어 합니다. 유치원 아이들조차 자신보다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신입 사원도 최신 정보에 어두운 직장상사를 가르치고 싶어 하는데요. 그러나 사람들은 남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지만, 남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르치려면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윽박지르거나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상대편은 반발심만 가질 것입니다. 알아듣기 쉬운 말로 부드럽게 말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치면 잘 받아들일 것입니다.
 
12.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회사에서의 갈등은 대부분 책임 전가성 발언에서 비롯됩니다. 지시를 내렸다가 결과가 나쁘다고 해서 부하 직원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면 부하 직원들은 그 상사를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동료끼리 합의해서 시행한 일의 실적이 나쁘다고 해서 책임을 회피하고 발뺌한다면 그 사람은 따돌림을 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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